
NMIXX - <Fe3O4: FORWARD>: 성숙은 곧 확장, 확장은 곧 전진.
by 이승원 | 2025.04.01
엔믹스의 신인 시절을 되돌아본다. 마치 K팝의 공식 자체를 전복시켜 보겠다는 듯 거창하게 내건 ‘믹스팝(MIXX POP)’은 언뜻 보기에도 실현 불가능해 보였고, 실제로도 썩 좋은 결과를 낳지 못했다. 물론 나름의 의도는 있었을 것이다. 멤버 개개인의 기량이 워낙 이렇다 할 구멍 없이 뛰어나기도 하였으니, 다양한 사운드를 한 곡에 몰아넣어 멤버 하나하나의 특색을 살리겠다는 발상에 도달했다 하여도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Tamino
★ 3.7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