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dy, Indiana - <URGH>: 소년이여, 비명을 질러라.
by 이승원 | 2026.02.26
맨체스터 기반의 밴드 Mandy, Indiana의 두 번째 정규작 <URGH>는 인간이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재앙을 명시하며 그 서두를 연다. 파멸을 암시하는 듯 괴랄한 노이즈가 시작부터 예고 없이 귀를 짓이기고, 이어지는 고압적 인터스트리얼 진행 위에서 보컬 Valentine Caulfield는 기계의 목소리로 요한묵시록을 읊는다. 지상 인류의 1/4를 파멸할 권리를 지닌 불가항의 4기사, Mandy, Indiana는 그중에서도 첫째 정복의 백기사를 강조하며 본 작품이 재앙적 지배에 관한 작품임을 시사한다. 곡 후반부에 들어 갑






















Omega Sapien
★ 3.6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