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와 P 사이에서 외친 건배, 에스파 <LEMONADE>
by 정기엽 | 2026.06.13
K팝과 팝을 구분 짓는 선은 언어가 아니라 애티튜드라고 생각한다. 양측 모두 프로듀서의 영향이 지대하지만, 팝에선 아티스트가 보고 느낀 주체성이 앨범에 담긴다. – 적어도 그런 것‘처럼’ 보인다. – 그러나 K팝에서는 기획이 인물보다 커다란 경우가 많았다. 주어진 콘셉트를 수행해야 하기에 소화력이 중요했다. 허나 K팝이 밟는 땅이 넓어지고, 투어 내지는 활동 자체로 오가는 나라가 더 다양해짐에 따라 여러 관점, 이야깃거리가 수용되며 K팝 내에서도 자기 목소리가 중심이 된 사례가 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부터 최근 데뷔한 코르






















feeble little horse
★ 3.7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