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art of Plan 75 by The Orchestra (For Now)
album cover art of Plan 75 by The Orchestra (For Now)

Plan 75

Artist

Release

Format

Genre

Rating

The Orchestra (For Now)

2025-03-28

Album

ROCK

★4.0/5.0

Comments

이승원★★★★

윈드밀 씬의 정수를 다시 한번.

이한수★★★★

2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의 기준을 충실히 따르다.

블랙 컨트리 뉴 로드(Black Country, New Road), 블랙 미디(black midi), 스퀴드(Squid), 라스트 디너 파티(The Last Dinner Party) 등 유수의 걸출한 포스트 펑크 / 인디 록 밴드를 배출한 영국 윈드밀 씬(Windmill Scene)의 또다른 신성 7인조 밴드 디 오케스트라 포 나우(The Orchestra (For Now)/@theorchestrafornow)의 첫 EP이자 최초의 앨범 단위 작업물.

윈드밀 씬의 영향을 받은 만큼 작품은 포스트록 영향의 실험적 구성, 포스트 펑크의 불안정한 질감과 냉소가 돋보인다. 나아가 밴드는 그 사운드와 태도를 통해 윈드밀 씬의 대표적 이름들을 노골적으로 끌어 오는데, 7인조 구성의 풍부한 챔버 사운드, 우아하다가도 날카롭게 신음하는 건반과 현악으로는 초기 블랙 컨트리 뉴 로드의 도발적 도약을 재현하고 프로그레시브 성향의 과장된 질주와 섬뜩한 색채로는 블랙 미디, 마루하(Maruja) 등의 실험적 터치를 비추어 보이는 등 선임 윈드밀 씬 밴드의 영향을 가감없이 드러내 보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