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art of Soft Error by Yves
album cover art of Soft Error by Yves

Soft Error

Artist

Release

Format

Genre

Rating

Yves

2025-08-07

Album

POP

★3.6/5.0

Comments

권도엽★★★☆

언제나 우상이 되는 것은 아이돌이 아닌 팝스타.

이승원★★★☆

팝의 가장 뾰족한 부분을 탐닉하는 흰 고양이의 앙큼한 흡수.

이예진★★★☆

글리치의 요동을 부드러운 떨림으로 전환하다.

이한수★★★★

예술이라 불리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2017년 싱글 <Yves>와 함께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아홉 번째 멤버로 데뷔, 이달의 소녀 해산 이후 프로듀서 밀릭(MILLIC)의 레이블 파익스퍼밀(PAIX PER MIL)에 합류한 솔로 싱어 이브(Yves)의 세 번째 EP. 같은 레이블 소속의 프로듀서 아이오아(IOAH)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일렉트로닉 진영의 촉망받는 팝 스타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 ‘Honey No Estás’로 알려진 멕시코 출신의 인디 팝 싱어송라이터 브래티(Bratty)가 각각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K팝 씬에서 보기 드문 도전적인 전자음악 사운드를 시도했던 이전 두 개의 EP <LOOP>와 <I Did>에 이어 본작 <Soft Error>는 현재 서구권 팝 씬에서 주목받는 여러 가지 사운드를 보다 본격적으로 작품 곳곳에 포진시킨다. 예컨대 타이틀 트랙 ‘Soap’는 핑크팬서리스풍 일렉트로팝 위에 비교적 최근작인 레베카 블랙(Rebecca Black)의 ‘Sugar Water Cynide’를 샘플로 내세우는 과감함을 자랑하고, 4번 트랙 ‘Do you feel it like i touch’에서는 아예 오케이루(Oklou)가 연상되는 앰비언트 팝 조성을 선보이며 비주류성을 부각하기도 한다. 리드 싱글로 공개된 ‘White Cat’은 비교적 익숙한 버블검 베이스 성향의 일렉트로팝 조성을 보여주지만 K팝 특유의 대중적 호소력과 안정적 구성 덕에 작품에서 가장 뛰어난 조화와 설득력을 보여주는 핵심 트랙으로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