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art of THIS IS FOR by TWICE
album cover art of THIS IS FOR by TWICE

THIS IS FOR

Artist

Release

Format

Genre

Rating

TWICE

2025-07-11

Album

POP

★2.8/5.0

Comments

권도엽★★☆

향수로 만든 인상에는 실체가 없다.

이승원★★★

10년의 정수는 이보다 진해야 맞다.

이예진★★☆

맥락 없이 놓인 과잉의 트랙들.

이한수★★★

‘미국을 향하는’ 트와이스.

‘OOH-AHH하게’, ‘CHEER UP’, ‘TT’로 이어지는 3연속 히트에 힘입어 등장과 함께 당대 K팝을 상징하는 자리로 올라선 3세대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네 번째 정규 앨범. 그룹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임과 동시에 직전 EP <STRATEGY>에서 실체화한 영어 노선을 이어가는 작품으로, ‘MARS’, ‘HI HELLO’, ‘SEESAW’를 제외한 모든 트랙이 한국어 가사 없이 영어 가사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은 넓어진 공략 대상에 맞춰 보다 가볍게, 최근 트렌드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지만 그것이 초기 트와이스의 풋풋하고 다채로운 이미지나 중기의 화려하고 풍성한 일렉트로팝 사운드보다 더 강한 설득력을 가지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물론 타이틀곡 ‘THIS IS FOR’는 직전 ‘STRATEGY’에서 보여주었던 페미닌하고 여유로운 팝 랩 성향을 이어받으며 여전히 우아하고 쿨한 매력을 드러내지만 이 역시 보다 가벼운 구성으로 인해 그 폭발력이 다소 약하게 느껴지며, 중기 트와이스의 흔적을 색채로 드러내는 ‘OPTIONS’와 ‘MARS’ 역시 킬링 트랙으로서 앨범을 단단히 지탱하지만 이전의 번뜩임에 닿지는 못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