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art of The Life of a Showgirl by Taylor Swift
album cover art of The Life of a Showgirl by Taylor Swift

The Life of a Showgirl

Artist

Release

Format

Genre

Rating

Taylor Swift

2025-10-03

Album

POP

★2.4/5.0

Comments

권도엽★★★

컬트 클래식은 아니지만 여전히 팝.

이승원★★☆

수면제보단 뻔한 게 낫다.

이예진★★

맹렬함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피로감은 어쩔 수가 없다.

이한수★★

쇼걸의 삶에 마음을 열긴 쉽지 않다.

<Taylor Swift>, <Fearless>의 컨트리 팝으로 북미 컨트리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Red>, <1989> 등의 작품으로 2010년대 초 팝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등극, 2020년 <folklore>, <evermore> 연작을 통해 인디 클래식의 지위마저 쟁취한 21세기 대중음악의 기록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열두 번째 정규 앨범.

다소 지루한 구성으로 비판 받았던 전작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와의 차이를 과시하듯 , <The Life of a Showgirl>의 테일러 스위프트는 <Red>, <1989>, <reputation>으로 이어지는 팝 에라를 함께했던 프로듀서 맥스 마틴(Max Martin)을 재차 작품에 초빙하고, ‘쇼걸’이라는 과시적 키워드를 꺼내들며 보다 팝 친화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그만큼 실제로 <The Life of a Showgirl>은 전작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보다 확연히 다채롭고 팝적인 색채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과격하고 번쩍거리는 소리가 범람하는 현 시대의 시선에선 여전히 본질적인 흥미가 떨어진다. 갑작스레 애인의 성 기능을 예찬하는 남근숭배곡 ‘Wood’는 듣기 민망할 지경. 타이틀용으로 매끄럽게 깎은 ‘The Fate of Ophelia’ 정도는 대중적으로 어필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