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art of The Sword & The Soaring by Navy Blue
album cover art of The Sword & The Soaring by Navy Blue

The Sword & The Soaring

Artist

Release

Format

Genre

Rating

Navy Blue

2025-11-11

Album

HIPHOP

★3.9/5.0

Comments

권도엽★★★★

공란으로 남은 타격이 신비를 공고히 한다.

이승원★★★★

드럼리스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이예진★★★☆

양날의 검을 벼려 네이비에서 블루로.

이한수★★★★

아니 이건 진짜 그 흔한 드럼리스-앱스트랙트-컨셔스-재즈-뭐시기 힙합이 아니라니까요?!

촉망받는 스케이트보더 출신으로, 2020년 스튜디오 데뷔작 <Àdá Irin>, 소포모어 <Song of Sage: Post Panic!> 등을 발표하며 얼 스웻셔츠(Earl Sweatshirts), 시티즈 아비브(Cities Aviv), 마크 호미(Mach-Hommy) 등과 함께 현대 드럼리스 장르의 대표적 인물로 자리매김한 래퍼/프로듀서 네이비 블루(Navy Blue)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정규 앨범.

2024년 세상을 떠난 동부 힙합의 거성 카(Ka)가 그랬듯, <The Sword & The Soaring>의 네이비 블루는 보다 종교적인 요소와 경건한 조성을 강조하며 더욱 엄숙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대천사 미카엘을 다루는 경건함은 친족의 지혜를 다뤘던 메이저 데뷔작 <Ways of Knowing>, 실존적 시선으로 자아를 성찰했던 전작 <Memoirs in Armour>보다도 더욱 분명하며, 침착하게 절제된 프로듀싱은 이러한 작품의 성격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영적인 감상을 더한다. 네이비 블루 본인을 포함하여 차일드 액터(Child Actor), 크리스 키스(Chris Keys) 등 다양한 프로듀서가 참여진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앨범의 감상이 하나로 수렴한다는 사실 역시 중요한 포인트. 네이비 블루의 절제된 솔로 플레이 사이에서 고개를 내미는 얼 스웻셔츠의 참여 역시 반가운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