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art of Blush by Kevin Abstract
album cover art of Blush by Kevin Abstract

Blush

Artist

Release

Format

Genre

Rating

Kevin Abstract

2025-06-27

Album

HIPHOP

★3.4/5.0

Comments

권도엽★★★

촉감에 집착하는 예술의 즐거움과 한계.

이승원★★★☆

다시 한번 우리로 내가 되는 케빈 앱스트랙트.

이예진★★★☆

발군의 큐레이팅 능력, 그러나 정작 흐릿해진 정체성.

이한수★★★☆

다시 돌아온 파란색에 도미닉 파이크의 분홍빛 소용돌이.

<SATURATION> 시리즈를 비롯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작품으로 힙합 팬들의 주목을 받은 보이 밴드 브록햄튼(BROCKHAMPTON)의 리더 케빈 앱스트랙트(Kevin Abstract)의 정규 앨범.

2022년 브록햄튼의 해체 이후 두 번째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기타 중심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직전 <Blanket>과 달리 수많은 동료 음악가들을 앨범에 직접적으로 초빙하며 작품에 다양성과 활기를 더한다. 브록햄튼의 핵심 멤버였던 아미르 반(Ameer Vann)은 물론 실험주의 힙합 씬의 거성 대니 브라운(Danny Brown)과 제이펙마피아(JPEGMAFIA) 역시 각지에서 제 활약을 보여주고, 트룰리 영(Truly Young)이나 러브 스펠스(Love Spells) 등 생소한 이름들 또한 브록햄튼이나 오드 퓨처(Odd Future) 등이 보여줬던 공동체의 감각을 상기시키며 앨범의 풍미를 더한다. 케빈과 함께 Geezer라는 팀을 결성하기로 발표하기도 한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와 마지막 두 트랙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콰데카(Quadeca)의 참여는 특히 주목할 만한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