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art of SADASPOUSE by Guinneissik
album cover art of SADASPOUSE by Guinneissik

SADASPOUSE

Artist

Release

Format

Genre

Rating

Guinneissik

2025-02-24

Single

ELECTRONIC

★3.8/5.0

Comments

권도엽★★★★

기나이직의 댄스 사운드는 스스로 춤을 춘다.

이승원★★★★

거리, 속력, 시간을 모조리 집어삼키는 펠리컨의 아귀.

이예진★★★☆

찌푸려진 미간(positive), 요동치는 감각, 전자음의 미학.

이한수★★★☆

모서리를 내던질 때마다 프랙탈로 쪼개지며.

다채롭고 감각적인 사운드의 데뷔작 <듣는음악과 평강하지 못한>, 교향곡 구성의 도전적 소포모어 <Postwar> 등을 발표하며 빠르게 국내 전자음악계의 중심 인물로 떠오른 전자음악가 기나이직(Guinneissik)의 싱글.

첫 두 트랙은 디지털 하드코어, 하드코어 펑크 등을 기반으로 기존 기나이직의 사운드스케이프보다 더욱 파괴적인 색채와 전개를 보여준다. 나아가 두 곡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탄자니아의 댄스 음악 장르인 싱겔리(Singeli)의 영향을 접목하며 더욱 독특한 감상을 자아낸다. ‘Gossamer Body’에서 질주하는 아프리카풍 드럼 리듬은 특히 인상적인 파트. 뒤이어 수록된 마지막 세번째 트랙 ‘Lampposting’은 비교적 직선적인 트랜스 기반 트랙으로,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환기하며 감상을 마무리하는 기능을 한다.